임희재 230321::173528 698
일본의 해수면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기후 변화와 함께 상승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지리적으로 해안선이 길고, 해수면 상승에 대한 취약성이 높은 지역으로, 해수면 상승이 일어날 경우 많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본의 기상청(Japan Meteorological Agency)과 일본 정부의 연구기관인 국립환경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Environmental Studies) 등이 수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본의 해수면은 20세기 중반 이후 1년 평균 약 2.8mm씩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최근 몇년간 일본의 도쿄를 비롯한 지역에서는 폭염과 기상 이변 등의 현상이 증가하면서, 일본의 해수면 상승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졌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본은 해수면 상승 대응을 위해 각종 정책과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지하철역 출입구와 도로 물방울이 차단될 수 있는 플랩(방패) 설치, 경계수조(방파제) 건설, 해수면 상승에 대한 시뮬레이션 및 대응 계획 수립 등이 있습니다.